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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탈환 vs 주간 저점 추락 갈림길...비트코인 운명 어디로 가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15:53]

전고점 탈환 vs 주간 저점 추락 갈림길...비트코인 운명 어디로 가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25 [15:5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고점 탈환을 위한 마지막 관문과 주간 저점 추락이라는 극단적인 갈림길에 서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특정 가격 범위 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며 기술적 변곡점에 도달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상단 저항선을 돌파해 박스권 상단에 안착할지, 아니면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지난주 기록한 저점까지 밀려날지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결제 약정 또한 소폭 줄어들어 폭발적인 변동성을 앞둔 폭풍전야의 정적이 흐르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수준에 머물며 매수와 매도 세력의 치열한 공방을 대변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하락 압력이 소폭 우세함을 시사하고 있으나, 6만 달러 부근의 강력한 매물대가 하방 지지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6만 4,000달러 위에서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면 하락 추세를 멈추고 다시 한번 전고점을 향한 랠리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반면 해당 구간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

 

고차원 시간 프레임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구조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주간 저점이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은 5만 8,000달러 선까지 후퇴할 위험이 있다. 이는 선물 시장의 대규모 청산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해석된다. 분석가들은 현재 구간에서 무리한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하고 가격이 확실한 방향을 잡을 때까지 관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시장의 에너지가 응축된 상태인 만큼 방향이 결정되면 매우 강력한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과 맞물려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극대화되고 있다. 주식 시장과의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비트코인 가격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히 주봉 마감 가격이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형성되는지를 면밀히 주시하며 다음 상승장의 도래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횡보 국면이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 과정인지, 아니면 대규모 하락을 앞둔 분배 단계인지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술적 저항과 지지 사이에서 중대한 결단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주 가격 행보가 향후 수개월간의 추세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상단 저항선을 탈환하며 상승 가도를 달릴지, 아니면 주간 저점을 경신하며 고통스러운 조정기를 거칠지는 전적으로 거래량의 뒷받침 여부에 달려 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교차하는 시점인 만큼 투자자들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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