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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지옥문 열리나...골드만삭스發 증시 대폭락 예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08:15]

비트코인 6만 달러 지옥문 열리나...골드만삭스發 증시 대폭락 예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10 [08:15]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미국 증시 폭락 경고라는 거대한 악재를 마주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6만 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고 있다.

 

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주식 시장의 고평가와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대규모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자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가운데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가격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는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6만 달러 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전망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가치가 역사적 고점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기업 실적 둔화와 고금리 기조 유지 등이 시장에 반영될 시 급격한 하방 압력이 연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그동안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상승해온 만큼 주식 시장의 자금 이탈이 비트코인의 매도 물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불안한 양상을 띠고 있다. 주요 저항선 탈환에 실패한 이후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미결제 약정의 변화 또한 하락세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투매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 전체의 유동성 위기로 번질 위험이 크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점에도 주목하며 하락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다.

 

거시 경제적 지표들도 비트코인의 반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다. 물가 상승 둔화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달러 가치 상승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의 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이며 글로벌 자금 흐름이 다시 안전 자산인 국채와 현금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증시의 개장 상황과 골드만삭스의 경고가 실질적인 매도세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살피며 포트폴리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6만 달러 지지선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며 7만 달러 고지 탈환을 위한 동력 확보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의 지표 변화와 거래소 내 자금 흐름을 분석하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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