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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비트코인 응축 끝났다"...2026년 목표가 133만 달러 '상향' 조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7 [15:30]

샘슨 모우 "비트코인 응축 끝났다"...2026년 목표가 133만 달러 '상향' 조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07 [15:3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뒤로하고 금과 은에서 유입되는 거대 자본의 이동과 공급 충격에 힘입어 역대급 대반등의 임계점에 도달했다.

 

JAN3 CEO 샘슨 모우(Samson Mow)는 2월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모든 각도에서 압박을 받으며 응축된 스프링과 같은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모우는 "최근 귀금속 시장과 AI 관련 주식들이 폭발적인 시세 분출을 보인 반면, 비트코인만 4개월 연속 음봉을 기록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금 시가총액이 20조 달러 규모임에도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반등 강도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우는 시장에서 정설처럼 여겨지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사이클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비트코인 채택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 현재 상황에서 과거 패턴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행위는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기관 투자자와 비트코인 재무 채택 기업 그리고 국가 단위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시장 역학 관계가 근본적으로 진화했다. 특히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는 기업들의 존재를 무한 입찰이라 칭하며 새로운 수요층이 과거와 전혀 다른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위협으로 거론되는 양자 컴퓨터 위협론에 대해서도 모우는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양자 컴퓨터가 비트코인보다 오히려 기존 은행 시스템과 정부 인프라에 더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노드와 커뮤니티 합의를 통해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모우는 양자 위협을 엘리베이터 바닥에 그려진 가짜 구멍 그림에 비유하며 실제적인 위험이 아닌 시장의 공포를 조장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모우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 목표치를 기존 100만 달러에서 133만 달러로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비트코인이 금의 가치를 흡수하고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의 가치 저장 기능을 대체하면서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 시가총액이 20조 달러 규모에서 두 배로 불어나는 자금력만으로도 비트코인의 10배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결국 부서진 법정화폐 시스템을 건전한 화폐 시스템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공급 충격이 발생하는 순간 매우 급격한 가격 반응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비트코인 홀더들은 최후의 구매자이자 보유자로서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격 하락을 오히려 할인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기업들이 하락장마다 매수 단가를 낮추며 물량을 확보하는 현상은 시장의 공급 부족을 가속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 특성상 모든 경제적 우려를 즉각 반영하지만 결국 한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가치 상승이라는 필연적인 결과에 도달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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