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폭락에 따른 시장 공포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 업계의 거물 아담 백(Adam Back)은 이번 사태가 오히려 시장의 불건전한 요소를 제거하고 장기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아담 백은 최근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하락에 대해 "이번 폭락은 시장의 과열된 레버리지와 투기적 거품을 걷어내는 긍정적인 신호이다"라고 평가했다. 백은 "현재의 하락세가 기술적 지표를 재설정하고 장기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불행 속의 한 줄기 빛과 같다"고 설명했다. 백은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이번 조정을 통해 시장 구조가 더 견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비트코인이 지난 2025년 10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12만 6,272달러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밀려나며 극심한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투심 지수는 역대 최저 수준인 5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관론이 팽배한 상태이다. 그러나 백은 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국면인 21 아래로 떨어진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극단적인 지표가 역사적으로 강력한 기술적 반등의 전조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치보다 훨씬 더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10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굽히지 않았다. 백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장기적인 유입과 공급 부족 현상이 결국 가격을 밀어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백은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고 비트코인이 가진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잠재력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스트래티지(Strategy) 등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백은 이를 두고 과장된 우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형 기관들이 하락장에서도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집하고 있다"며, "시장의 주도권이 점차 단기 투기 세력에서 장기 보유 세력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은 현재의 가격 하락이 거시 경제적 재편 과정의 일부이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