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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역주행 랠리 시동..."비트코인 하락할 때 혼자 올랐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06:00]

도지코인, 역주행 랠리 시동..."비트코인 하락할 때 혼자 올랐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24 [06:00]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하락장 속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서프(Surf)는 주간 차트 분석을 통해 도지코인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13% 하락하며 6만 5,000달러선에서 고전하는 사이 도지코인은 0.52% 상승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가격 이탈 현상은 밈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순환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의 변화가 이번 분석의 핵심이다. 서프가 공개한 DOGE/BTC 주간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하락 추세 내에서 압축되고 있지만 상대강도지수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하락 저항선을 압박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격 하락세 속 상대강도지수의 상승은 매도 압력의 약화를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실제 가격 돌파에 앞서 나타나는 선행 지표로 간주된다.

 

서프는 주간 종가 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설정이 이전보다 훨씬 견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주간 단위의 마감 가격은 일일 변동성보다 신뢰도가 높으며 지속적인 매수 세력의 유입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만약 상대강도지수가 하향 저항선을 확실히 뚫어낸다면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대비 하락 추세를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인 반전 랠리에 나설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0960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일의 손실분을 만회하고 양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두 자산 간의 수익률 격차는 벌어지는 양상이다. 다만 이러한 상대적 강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에서 안정을 찾아야 한다. 비트코인이 급격한 추가 하락을 보일 경우 위험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도지코인의 상승분도 반납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도지코인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독자적인 모멘텀을 형성하며 새로운 상승 주기를 준비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의 미세한 움직임이 거대한 가격 변동의 신호탄이 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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