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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 4월 시장구조법 통과 확률 90%로 상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2 [21:00]

갈링하우스, 4월 시장구조법 통과 확률 90%로 상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2 [21:00]
암호화폐 규제

▲ 암호화폐 규제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오는 4월 말까지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담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통과될 확률을 90%로 점치며,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법안 타결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일을 협상 마감 시한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조항을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워싱턴 정가의 입법 교착 상태가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갈링하우스는 "완벽함이 진보의 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업계가 더 이상 규제 공백 속에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사이의 규제 권한을 명확히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을 막았던 불투명한 규제 영역이 해소되어 보수적인 성향의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다. 갈링하우스는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대형 암호화폐들이 제도권 내에서 법적으로 명확한 지위를 부여받는 것이 기관 채택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리플(Ripple)은 입법 이후의 시장 변화에 대비해 2023년부터 수탁 및 재무 인프라 강화를 위해 30억 달러를 인수합병에 투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갈링하우스는 연방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기업 재무 담당자들이 스테이블코인과 국경 간 결제 유틸리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은 하원에서 294대 134라는 압도적인 초당적 지지를 얻었으며 상원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척되어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입법이 예정대로 4월에 마무리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 불확실성이라는 족쇄를 벗고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증명한 대형 코인 중심으로 자금이 재편되는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맞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점이 법안 통과를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리플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기업들은 규제 명확성 확보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준비하며 워싱턴의 최종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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