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기술적 지지선을 확보하지 못한 채 하락 압력에 굴복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는 최악의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시장의 강력한 압박 속에 동력을 잃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장 구조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시도된 가격 회복 노력도 유의미한 움직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바이누가 추세 반전이 아닌 힘없는 단기 반등만을 반복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현상은 시장의 주도권이 여전히 매도 세력에게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술적 관점에서 시바이누는 하향 곡선을 그리는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혀 있으며 해당 지표들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도 압력이 거세질 때마다 가격이 해당 수준에 근접하기만 해도 장기 상승 동력이 억제되는 양상이다. 최근 단기 상승 추세선을 따라 소폭 상승한 움직임이 나타났으나 이는 수개월째 이어지는 거대한 하락 추세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
강력한 매수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은 시바이누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거래량 급등 사례가 상승 시점이 아닌 가격 하락기에 주로 포착된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이 반등을 매수 기회가 아닌 손실 최소화를 위한 탈출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적 위축이 심화된 장기 조정 국면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약세 신호로 풀이된다.
비트디어(Bitdeer)가 1,132BTC에 달하는 비트코인(Bitcoin, BTC) 전량을 매각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에서 시바이누가 단기간에 빠른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시바이누가 하락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여러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고 상단 저항 구간을 탈환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만약 현재의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새로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폭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시바누는 현재 단기 투자자들의 물량 투하와 부정적인 심리가 겹치며 기술적 하단 지지력을 위협받는 국면이다. 지지 추세선이 붕괴될 경우 하락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기존의 약세 구조를 더욱 공고히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상황은 개선되기보다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비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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