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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2026년 강세 모두 무효화...최악의 시나리오 현실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22:20]

시바이누, 2026년 강세 모두 무효화...최악의 시나리오 현실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24 [22: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2026년 초반에 형성했던 마지막 강세 기술적 설정을 모두 무효화하며 추가적인 시세 하락 위험이 커지는 위태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 강세를 노리던 시바리움의 기술적 차트 구조가 최근의 가파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완전히 붕괴되었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가 유지해온 대칭 삼각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그동안 축적된 매수 모멘텀이 상실되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부정적인 기술적 신호라고 진단했다. 특히 50일 지수 이동평균과 200일 지수 이동평균이 형성했던 골든크로스의 지지력이 상실되면서 시장의 주도권은 다시 하락 세력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시바이누의 기술적 구조 붕괴에는 거래량 급감과 투자 심리 위축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지역 아래로 떨어지며 매수세가 실종된 가운데 시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240만 달러 규모의 브릿지 취약점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태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시바이누가 0.00000806달러 지지선을 수성하지 못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지점의 이탈은 2026년 상반기 내에 계획된 대규모 토큰 소각 프로그램인 시바번(Shibburn)의 효과마저 반감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현재 0.0000062달러 부근의 대규모 유동성 구역까지 밀려날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를 2024년 수준으로의 회귀라고 분석했다. 이는 고점 대비 66% 이상 하락한 수치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가상자산이 약세를 보이는 매크로 경제 환경과 맞물려 시바이누와 같은 밈코인(Memecoin)에 더욱 가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 및 탐욕 지수가 극도의 공포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시바이누의 공격적인 반등 시나리오는 당분간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향후 시바이누가 기술적 반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삼각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을 다시 돌파하고 강력한 거래량을 동반한 회복세가 나타나야 한다. 하지만 시바리움의 일일 트랜잭션 수치가 정체되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징후가 포착되고 있어 단기적인 기술적 설정 복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구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차트상의 실질적인 수요 부족은 시바이누가 직면한 가장 큰 숙제이다.

 

결론적으로 시바이누는 2026년에 유지해온 마지막 강세 설정을 반납하며 기술적 암흑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로서는 주요 저항선을 탈환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시바이누 생태계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증명하여 무너진 기술적 지표를 다시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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