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의원 차남 특혜채용 의혹 관련 빗썸 압수수색…26~27일 소환 조사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차남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 40분부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와 금융타워 등 2곳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채용 과정 전반과 내부 의사결정 자료, 관련자 통신 기록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의원이 차남의 취업을 위해 가상자산 업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 진술서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4년 9월부터 11월 사이 빗썸과 두나무 측에 채용과 관련한 청탁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의 차남은 지난해 1월 빗썸에 입사해 약 6개월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채용 절차가 통상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는지, 외부 압력이 작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의원이 의정 활동 과정에서 빗썸에 유리한 입장을 취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을 둘러싼 총 13가지 의혹을 수사 중이며,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압수수색 결과에 따라 수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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