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추후 전 세계 모든 중앙은행의 필수 비축 자산이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Invest)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205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호건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금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호건은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탈중앙화된 특성이 각국 중앙은행들에게 매력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일부 국가가 비트코인을 채택하기 시작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2050년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준비 자산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제도권 금융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중앙은행의 비트코인 보유는 국가 간의 디지털 자산 확보 경쟁을 촉발하고 비트코인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호건은 과거 중앙은행들이 금을 비축하여 통화 가치를 방어했던 것처럼 미래에는 비트코인이 그 역할을 대신하거나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특히 달러 패권의 변화와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중앙은행들의 수요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가속화되는 현상도 이러한 장기적인 예측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신호이다. 호건은 비트코인이 점차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거듭나면서 보수적인 중앙은행들조차 거거부할 수 없는 자산군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에 이어 국가 기관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생태계는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정착하며 중앙은행들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국면이다. 호건이 제시한 2050년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의 화폐적 진화 과정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국가 비축 자산으로의 격상을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 금융 당국은 디지털 자산의 부상에 따른 새로운 통화 질서 재편에 주목하며 비트코인의 역할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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