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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USD, 시총 20억 달러 눈앞...테더 왕좌 뺏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3 [17:32]

RLUSD, 시총 20억 달러 눈앞...테더 왕좌 뺏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3 [17:3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RLUSD/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RLUSD/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의 RLUSD 시가총액이 2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2월 2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RLUSD 시가총액이 출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현재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전했다. 리플은 XRP 레저(XRP Ledger)와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를 통해 RLUSD 유동성을 공급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 자산인 RLUSD 수요가 리플 생태계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리플은 RLUSD 성장을 발판 삼아 테더나 서클 등 기존 강자들이 점유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리플의 강력한 규제 준수 능력과 투명성을 높게 평가하며 RLUSD를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 거래를 넘어 글로벌 금융 기관 간의 국경 없는 송금 시스템에서 RLUSD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RLUSD 발행량은 지난 한 달 동안 15%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플은 RLUSD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해 매월 공신력 있는 회계 법인을 통해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공개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자산 관리 전략은 규제 불확실성이 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RLUSD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RLUSD가 2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3강 체제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플이 보유한 방대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 RLUSD 채택 사례가 늘어날수록 XRP 생태계 전반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리플은 향후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RLUSD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RLUSD처럼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리플은 RLUSD 성공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표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RLUSD 발행량 변화와 리플의 전략적 제휴 행보가 시장 점유율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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