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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5,000달러 아래로...바닥은 어디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3 [19:25]

비트코인, 6만 5,000달러 아래로...바닥은 어디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3 [19:25]
비트코인(BTC)/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5,0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하면서 장기 보유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6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다. 장기 보유자들이 해당 구간에서 매도를 선택하며 시장의 항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단기적인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심리적 마지노선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의 눈과 귀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 행보와 주요 경제 지표에 쏠려 있다. 특히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와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발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얼어붙은 상태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비트코인은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차트상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샌티먼트 분석에 따르면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결제 약정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최근 탐욕 단계에서 중립 혹은 공포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는 비트코인이 현재 과대평가 구간을 지나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 또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은 미국의 매크로 지표 결과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발언에 따라 결정적인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6만 5,000달러 선의 탈환 여부가 향후 중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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