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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구제 조치 악용한 역대급 피싱 경보 발령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23 [04:00]

시바이누, 구제 조치 악용한 역대급 피싱 경보 발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23 [04: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피해 투자자들을 위한 복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생태계 정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가짜 수스 토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개발진은 스캠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복구 시스템을 공식 출시함과 동시에 생태계 내 신규 토큰인 수스(Sous, TREAT)를 사칭한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복구 시스템은 악의적인 공격자들에게 자산 손실을 입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구제 조치를 틈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수스 토큰을 미끼로 한 가짜 사이트와 피싱 시도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시바이누 콘텐츠 마케팅 총괄 루시(Lucie)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수스 토큰과 관련된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어떠한 링크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루시는 사기꾼들이 복구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악용해 가짜 수스 토큰을 에어드랍하거나 선점할 수 있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며 지갑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 채널이 아닌 곳에서 제공되는 복구 관련 가이드나 토큰 구매 링크는 사용자 자산을 탈취하기 위한 명백한 함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복구 시스템은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손실된 자산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바이누 생태계는 그동안 밈코인이라는 한계를 넘어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과 수스 토큰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확장해 왔다. 성장의 이면에는 커뮤니티 규모를 노린 정교한 사기 수법이 동반되고 있어 개발진은 보안 수칙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사용자들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웹사이트에 지갑을 연결하는 행위를 멈춰야 하며 공식 운영진의 신원을 사칭한 메시지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시바이누 측은 복구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개인 키나 복구 구문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복구를 미끼로 한 2차 피해는 투자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다.

 

시바이누 생태계의 보안 강화 노력은 커뮤니티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보다. 개발진은 가짜 수스 토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스캠 사이트 정보를 공유하며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공식 발표만을 신뢰하며 자신의 자산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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