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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84달러 바닥 확인?...샌티먼트 "67% 폭락해도 생태계는 활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2 [20:30]

솔라나, 84달러 바닥 확인?...샌티먼트 "67% 폭락해도 생태계는 활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2 [20:3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가격 급락과 네트워크 불안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신규 지갑 생성과 개발 활동 측면에서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보이며 시장의 우려를 기대로 바꾸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2월 21일 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의 소셜 언급량과 시장 관심도는 2025년 말 정점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상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샌티먼트는 최근 솔라나 가격이 2025년 9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67% 하락한 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2월 들어 신규 지갑 생성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가격 하락과 네트워크 장애 소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자들의 생태계 유입은 멈추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솔라나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공포와 불확실성, 의구심이 극에 달해 있으며 선물 시장의 자금 조달 비율은 깊은 음수 영역에 머물고 있다. 샌티먼트는 많은 트레이더가 솔라나의 추가 하락에 배팅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오히려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를 촉발해 단기적인 가격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중의 부정적인 심리가 정점에 도달했을 때 가격이 반대로 튀어 오르는 역발상적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셈이다.

 

네트워크 운영 측면에서는 2월 발생한 장애로 인해 미국 트래픽이 유럽과 아시아로 우회되는 등 기술적 마찰이 발생했으나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의 발 빠른 대응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솔라나 재단 팀 가르시아(Tim Garcia)는 운영자들에게 신속한 업데이트를 촉구하며 네트워크의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탈중앙화된 검증인 세트가 압박 상황에서 얼마나 매끄럽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업타임 유지와 자금 안전성 확보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엇갈리는 모습이지만 솔라나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3% 상승하며 단기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7일 동안 약 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바닥권 탈출을 모색 중이다. 샌티먼트는 과거의 NFT 붐이나 밈코인 출시 당시와 같은 열광적인 분위기는 사라졌지만 개발자들의 활동과 실제 사용 사례는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솔라나 시장은 가격 하락과 소셜 미디어상의 관심 저하라는 외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생태계 내부의 기초 체력은 강화되는 복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숏 포지션의 과도한 집중과 신규 지갑의 꾸준한 유입은 시장이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솔라나가 기술적 결함을 극복하고 개발 활동의 성과를 가격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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