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레저(XRP Ledger)에 유입된 토큰화 실물 자산(RWA) 규모가 2026년 현재까지 13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전체 유입액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XRP 생태계의 기술적 성숙도와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입증하는 결과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 플랫폼 RWA.xyz의 데이터에 따르면 XRP 레저가 호스팅하는 실물 자산 가치는 올해 초 9억 9,110만 달러에서 현재 23억 2,500만 달러로 급등했다. 불과 두 달여 만에 13억 3,000만 달러가 추가된 셈이다. 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록된 증가분인 9억 7,400만 달러를 가볍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특히 저스토큰(Justoken) 플랫폼의 에너지 기반 토큰인 JMWH가 지난달에만 8억 6,100만 달러의 가치를 끌어들이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의 꾸준한 성장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미국 단기 국채 토큰 그리고 AD 다이아몬드 컬렉션 등 다양한 자산의 유입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블랙록(BlackRock)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 등 업계 지도자들이 실물 자산 토큰화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XRP 레저는 대규모 금융 자산을 관리하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세가 XRP의 실질적인 유용성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과거 XRP가 주로 국경 간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기관 자본의 온체인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XRP 레저의 실물 자산 시장 점유율 확대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유입 속도를 고려할 때 2026년 말에는 토큰화 자산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장 참여자들은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융합하며 창출할 새로운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며 XRP의 기술적 진화에 높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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