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4년 초 진입한 장기 투자자들의 강력한 홀딩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표상 다음 주 5만 2,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시장을 덮쳤다.
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가격 하향 압박에도 불구하고 2024년 1분기에 진입한 매수자들이 물량을 던지지 않고 버티면서 시세의 급격한 붕괴를 막아내고 있다. 온체인 분석 결과 단기 투자자들의 실현 가격인 6만 3,0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으나 이 구간이 뚫릴 경우 대규모 매도세가 출현할 위험이 크다. 장기 보유자들의 인내심이 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축이지만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는 여전히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 키스 앨런(Keith Alan)은 현재 비트코인 차트에서 포착되는 약세 신호가 다음 주 5만 2,000달러까지의 급락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앨런은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을 수성하지 못할 경우 하방으로 열린 유동성 공백 구간이 가격을 빠르게 끌어내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매수 세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가격 하락이 과거의 급격한 조정 패턴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은 현재 가격보다 훨씬 낮은 5만 달러 초반대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투심 지수는 여전히 중립 이하의 단계에서 머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 또한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조정을 거쳐야만 건강한 반등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과 거시 경제적 변동성이 비트코인 가격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정체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6만 달러 붕괴에 대한 경계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을 기반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지 아니면 5만 2,000달러라는 잔혹한 하락 국면에 진입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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