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역대급 ETF 자금 들어왔는데...아발란체(AVAX) 9달러 붕괴, 반등은 언제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18 [17:51]

역대급 ETF 자금 들어왔는데...아발란체(AVAX) 9달러 붕괴, 반등은 언제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18 [17:51]
아발란체(AVAX)/챗GPT 생성 이미지

▲ 아발란체(AVAX)/챗GPT 생성 이미지     ©

 

아발란체(AVAX)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사상 최대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9달러 선 아래로 미끄러지는 등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와 단기 가격 흐름 간의 괴리가 커지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와 파생상품 시장마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며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2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반에크의 아발란체 현물 ETF인 VAVX에 지난 화요일 하루 동안 426만 달러가 유입되며 출시 이후 일일 최대 유입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강력한 기관 수요에도 불구하고 아발란체 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반에 깔린 매도 압력과 투자자들의 낮은 확신을 여실히 드러냈다.

 

현재 시장 상황은 상승과 하락의 신호가 혼재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는 대형 고래들의 매수 주문 증가와 과열 해소 등 스팟(현물) 및 선물 시장 전반에서 매수 우위의 긍정적인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아발란체 선물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월 중순부터 꾸준히 감소해 3억 9,700만 달러까지 떨어지며 2월 11일 저점에 근접해 투자자들의 참여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펀딩비(Funding Rates) 지표는 긍정적인 반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월요일부터 양수(+)로 돌아선 펀딩비는 수요일 기준 0.0052%를 기록하며 롱 포지션 보유자들이 숏 포지션 보유자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아발란체에 대한 강세 심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나, 미결제 약정 감소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망설임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아발란체 가격은 9.0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 하락 시 1차 지지선인 8.78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마저 무너진다면 지난 2월 6일 저점인 7.55달러까지 낙폭을 확대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37을 기록하며 중립 수준인 50을 밑돌아 하락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 발생한 골든크로스가 여전히 유효해 상승 반전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발란체가 현재의 조정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10달러 탈환을 시도하며 추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리더스 구글 텔레그램 구글뉴스 텔레그램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