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블랙록의 스테이킹 ETF 출시와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바탕으로 기관 자금의 새로운 종착지로 급부상하며 2,500달러 고지 탈환을 향한 본격적인 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월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운용 수수료 0.25% 수준의 아이셰어즈 스테이킹 이더리움 ETF(iShares Staked Ether ETF) 출시를 준비하면서 시장의 강세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의 약 18%를 운용 수익으로 확보하는 혁신적인 구조를 채택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존 현물 ETF보다 진보된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기관 자금의 흐름 변화는 이미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기금(Harvard Endowment)은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의 보유 비중을 줄이는 대신 블랙록의 이더리움 관련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대규모 자금 순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스마트 머니가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스테이킹 수익과 생태계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이더리움의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실물 자산(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전체 RWA 시장 규모가 17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더리움은 연간 315%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34%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이더리움이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2,500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이 기관 자금의 대대적인 유입이 가속화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거물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이더리움은 기관급 투자 자산으로 재평가받는 국면에 진입했다. 스테이킹 ETF 출시와 RWA 시장의 성장은 이더리움 가격의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결국 가상자산 생태계의 기술적 고도화와 제도권 금융의 결합은 이더리움의 내재 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더리움이 이번 랠리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가격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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