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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에도 코인은 얼음장! 비트코인 6만7천달러 위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8 [07:53]

증시 반등에도 코인은 얼음장! 비트코인 6만7천달러 위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18 [07:53]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시장이 뉴욕증시의 강보합 마감에도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제한적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7시 48분 기준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300억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8% 감소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13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34로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 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6만 7,59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37% 하락했다. 7만달러 돌파 시도가 번번이 좌절되면서 상단 저항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은 1조 3,513억달러, 24시간 거래대금은 351억 8,600만달러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파생시장 위축과 개인 투자자 참여 둔화를 단기 부담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999달러로 2,000달러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다. 엑스알피(XRP)는 1.47달러로 0.52% 하락했고, 솔라나(Solana, SOL)는 85.20달러로 0.86% 내렸다. 반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1008달러로 8.56% 상승하며 일부 순환매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대형주 약세,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 단기 반등이라는 혼조 양상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0.07%, S&P500 지수가 0.10%, 나스닥 지수가 0.14%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장중 낙폭을 키웠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AI 파괴론’에 따른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하고, 나스닥이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긴 어렵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같은 리스크 자산 범주에 묶이며 뚜렷한 매수세 유입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향후 관건은 비트코인의 6만 7,000달러 지지선과 7만달러 회복 여부다. 7만달러를 명확히 돌파하지 못할 경우 박스권 하단 재시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반대로 글로벌 증시가 저가 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AI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위험 선호 심리 회복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도 점진적 반등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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