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선물 시장에서 기록적인 청산 불균형을 나타내며 급격한 가격 변동성과 함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1시간 동안 롱 포지션 트레이더들이 1만 2,928%에 달하는 기록적인 청산 불균형을 겪으며 가격 조정을 받았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인용하면 도지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롱 포지션에서만 1시간 만에 30만 4,860달러 규모의 자산이 강제로 청산되었다. 이는 시장의 반등을 기대하고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던 트레이더들이 급격한 가격 하락에 대응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2.71% 하락하며 중요 심리적 지지선인 0.1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지난 30일 동안 약 28.02% 폭락한 도지코인은 한때 일일 최고가인 0.10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0.0987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또한 전날 대비 31.38% 급감한 1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급락은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이 1.45% 이상 하락하면서 도지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 매매 현상이 가속화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0937달러 지지선을 수성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도 포착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주말 미결제 약정이 12% 급증하며 여전한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으며, 약 7일 전 발생한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장기적인 반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현재 도지코인이 과매도 상태에 진입해 있어 가격이 0.10달러 선을 다시 탈환할 경우 새로운 상승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도지코인의 향후 행보는 비트코인의 가격 안정화와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급격한 청산 사태 이후 형성된 새로운 지지 기반이 견고한지를 주시하며 다음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밈코인 섹터 전반의 자금 흐름 변화가 도지코인의 단기 시세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