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약세 흐름 속에서도 2026년 말까지 완만한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Myriad)가 아닌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 기준으로 트레이더들은 2026년 1월 1일 이전 도지코인이 특정 가격을 달성할 확률에 베팅하고 있다. 최소 0.06달러 도달 확률은 78%로 가장 높았으며, 0.16달러는 55%, 0.20달러는 33%로 집계됐다. 0.24달러는 26%, 0.28달러는 18%였고, 0.52달러는 17%에 그치는 등 0.40달러 이상 구간에서는 확률이 한 자릿수에서 중반대에 머물렀다.
반대로 0.02달러 이하로 하락할 확률은 10%로 나타났다. 전체 확률 분포를 종합하면 2026년 고점은 0.16달러 부근이 유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는 과도한 급등보다는 제한적인 상승을 예상하는 신중한 시장 심리를 반영한다.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도지코인은 이달 초 약 47% 급등하며 0.117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조정을 거치며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보도 시점 기준 가격은 0.098달러로, 24시간 기준 약 4%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6% 상승한 상태다.
기초 여건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도 포착된다. 소셜 언급량이 33% 증가했으며, 일론 머스크가 X 머니(X Money)가 내부 테스트 단계에 있고 외부 베타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결제 시스템 내 도지코인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부담이 남아 있다. 도지코인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 0.1227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0.170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중장기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는 45.04로 중립 구간에 위치하지만 50선 아래에 머물며 매도 우위 흐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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