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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플레이션 공포에 매도 폭탄...6만 5,000달러 붕괴 초읽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18:10]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공포에 매도 폭탄...6만 5,000달러 붕괴 초읽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12 [18:1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와 대규모 청산 물량의 파상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서며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 경제 불안과 기술적 매도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Bitcoin, BTC)을 필두로 주요 자산들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큰 하락 원인으로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점이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었고 가격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선물 시장에서는 매수 포지션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대규모 강제 청산이 잇따랐다. 단기간에 수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고 비트코인은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6만 5,000달러를 위협받는 처지에 놓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의 자금 유입 둔화와 일부 기관들의 수익 실현 매물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초기 상장 이후 급등했던 가격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도세에 동참하며 시장은 기술적 저항대 돌파에 실패하고 하락 채널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거시 경제 지표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지지선 붕괴 여부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며 시장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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