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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 급락 뒤 대반전...리플 커뮤니티 데이가 살렸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19:25]

XRP, 20% 급락 뒤 대반전...리플 커뮤니티 데이가 살렸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12 [19:25]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주최한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가 침체됐던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엑스알피(XRP)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68% 상승한 1.38달러를 기록하며 일주일간의 하락세를 끊어냈다. 최근 4주간 고점이었던 2달러 대비 약 20% 급락하며 위기감이 고조됐으나 리플이 주최한 엑스알피 커뮤니티 데이 행사가 어제부터 시작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모양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Cryptocurrency) 시장 시가총액은 2조 2,9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비트코인(Bitcoin, BTC)은 6만 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사장 모니카 롱,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 최고법률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 등 리플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X(구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 및 기관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XRP 레저의 미래와 실생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리플 측이 발표한 2026년 로드맵에는 금융 통합과 크로스 체인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담겨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XRP 현물 ETF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억 3,000만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류 투자 수단으로 안착했다. 매주 약 957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등 기관과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 모두 XRP 노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이나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과 함께 XRP가 동반 회복세를 보이며 향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1.30달러와 1.50달러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분수령으로 꼽힌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43으로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마이너스 0.0174를 기록하며 하방 압력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만약 XRP가 1.50달러 저항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한다면 단기간 내에 1.60달러 선까지 무난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1.3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20달러까지 낙폭이 커질 위험이 존재한다.

 

리플 경영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규제된 금융 상품으로서의 XRP 현물 ETF와 상장지수상품(ET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XRP 채택률을 높이고 유틸리티를 확장하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XRP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하며 변동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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