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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CEO "올 하반기 증시 상장 계획...미국 기업으로 남을지는 불투명"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9:51]

크라켄 CEO "올 하반기 증시 상장 계획...미국 기업으로 남을지는 불투명"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4/14 [19:51]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크라켄 최고경영자(CEO)인 제시 파웰(Jesse Powell)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 증시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크라켄 플랫폼이 계속 미국 기업으로 남아있는지 여부는 아직 규제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규제당국은 역사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가장 엄격한 편에 속해왔다. 그들은 우리에게 국제적 경쟁에서 꼭 필요한 상품들을 폐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암호화폐 기업들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경제미디어 CNBC는 "크라켄이 내년 직접 상장을 통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크라켄의 주요 라이벌 기업인 코인베이스는 다음주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크라켄 역시 비트코인 강세장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록적인 거래량과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8일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크라켄은 약 6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량 기준 글로벌 4위 거래소에 해당한다.

 

한편, 최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장외주식시장 나스닥과 골드만삭스가 코인베이스 준거가격(reference price)을 주당 250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프라이빗 시장에서의 마지막 거래 가격(343.58달러) 대비 27% 낮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억6620만주를 발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준거가격 기준 약 665억달러 규모다. 준거가격은 기존 장외시장에서 가격과 투자은행들의 투입 규모를 반영해 거래소가 제공하는 것으로 시초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시초가는 준거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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