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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적정가 9만 5,000달러! 폭탄 세일 기회 왔다?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2/28 [07:03]

비트코인 적정가 9만 5,000달러! 폭탄 세일 기회 왔다?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2/28 [07:03]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5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지독한 약세장에 갇힌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의 강력한 저항선에 가로막혀 고전하고 엑스알피(XRP, 리플)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마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적정 가치인 9만 5,000달러 대비 41%나 저평가되어 있어 거대한 반전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 6,0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나며 2018년 폭락장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하락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가격 상승을 억누르는 거대한 장벽은 6만 8,330달러의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21년 최고점인 6만 9,000달러, 그리고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가 겹겹이 쌓인 구간이다. 분석가들은 주봉 기준으로 20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넘어서야만 상승 추세로 전환해 8만 달러를 바라볼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반등은 매도 기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끝없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역사와 정량적 모델은 폭발적인 반등 시나리오를 가리키고 있다.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5개월 연속 하락 이후 비트코인은 무려 317%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자금 유입량을 기반으로 한 회귀 분석 모델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입된 700억 달러의 누적 수요를 반영한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9만 4,900달러에 달한다. 이는 현재 가격이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이처럼 강력한 자금 유입에도 가격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시장 조성자들의 헤지 거래와 거시 경제의 압박, 그리고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심리 때문이다.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자, 나스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비트코인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가상자산 전체 미결제 약정이 935억 달러로 급감하고, 시간봉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상승 동력을 잃는 가운데 상대강도지수만이 50 위를 간신히 유지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짙게 깔려 있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기관 투자자들의 방어적 태세다. 데리비트(Deribit) 거래소에 따르면, ETF 보유자와 기업 재무 담당자들은 현재 가격보다 약 10% 낮은 6만 달러를 행사 가격으로 하는 6개월에서 12개월 만기 풋옵션을 대거 사들이며 일종의 폭락 보험을 들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토큰들만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을 뿐, 엑스알피와 이더리움(ETH) 등 대형 코인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증시와 유사한 극심한 쏠림 현상을 연출하고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단기 랠리의 50% 되돌림 구간인 6만 6,250달러 지지선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단번에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6만 6,000달러 아래에서 분할 매수하며 6만 2,000달러 이탈 시 손절하는 보수적인 전략이 권장된다. 결국 18개월에서 24개월 장기 보유자들의 평균 단가인 7만 4,500달러를 완전히 돌파해야만 지독한 약세장 종료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세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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