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팔 사람은 다 팔았다?...비트코인, 하방 압력 소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15:00]

팔 사람은 다 팔았다?...비트코인, 하방 압력 소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7 [15: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을 억눌러온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임계점에 도달하며 사실상 고갈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력한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항복 매도가 일단락되면서 시장을 압박하던 하방 압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물량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저점 매수를 노린 고래들의 움직임은 활발해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매도 에너지가 소진된 현재의 상태가 추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비율은 현재 비트코인이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비트코인 공급량 중 상당 부분이 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UTXO) 상태로 묶여 있으며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물량을 던지기보다 장기 보유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잠재적인 매도 폭탄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수요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방 지지선을 견고하게 방어하는 방파제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은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지며 시중의 유통 공급량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수록 가격 상승을 압박하는 티핑 포인트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심리 지표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를 역발상 투자의 기회로 규정하고 있다. 매도자들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작은 매수세 유입만으로도 가격이 크게 튀어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고 안착하는 시점을 추세 전환의 확정적 신호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지루한 하락 주기를 끝내고 새로운 가격 발견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온체인 데이터와 거시 경제적 요인들이 하나로 수렴하며 장기적인 강세 시나리오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하락 압력이 사라진 비트코인 시장이 언제쯤 전고점 탈환을 향한 질주를 시작할지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리더스 구글 텔레그램 구글뉴스 텔레그램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