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에 상장된 프로젝트 중 대다수가 가치를 완전히 상실하며 사실상 사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가상자산 연구 업체 알파퀘스트(AlphaQuest)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시장의 참혹한 생존율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등록된 1만 2,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중 약 80%가 이미 사라졌거나 거래가 중단된 상태이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로의 자금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무덤과 같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알파퀘스트는 프로젝트의 폐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낮은 거래량과 유동성, 개발자의 활동 중단,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의 방치 등을 꼽았다. 특히 강세장에서 우후죽순 생겨났던 수많은 프로젝트가 시장의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사라졌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구제받을 방법 없이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 연구팀은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의 퇴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투자 시 기술적 실체와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가격 급등만을 노리고 유행에 편승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행위는 자산의 완전한 소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미 수천 개의 프로젝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역사적 사례는 가상자산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증명하는 지표가 된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옥석 가리기가 치열하게 진행되는 단계에 있으며 대다수의 부실 프로젝트가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생태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함량 미달의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현상은 장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투자자들은 화려한 홍보 문구보다 실제 네트워크 활성도와 개발 현황을 철저히 확인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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