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지는 2026년이 글로벌 금융 구조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BI 홀딩스(SBI Holdings) 요시타카 키타오(Yoshitaka Kitao) 회장은 최근 발표한 에세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융합을 통해 2026년을 글로벌 금융 구조 변화의 임계점으로 설정했다. 키타오 회장은 가시적인 전면 제품의 시대가 저물고 결제 레이어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키타오 회장은 블랙록(BlackRock)의 BUIDL 펀드 성공과 비자(Visa)의 USDC 통합을 금융 인프라가 온체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제시했다. 소비자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핵심 금융 기반 시설이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정산과 결제 방식이 근본적으로 뒤바뀌고 있다는 진단이다.
일본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같은 경쟁력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키타오 회장은 규제 토대 마련에 실패할 경우 10년을 좌우할 대전환기에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혁신을 뒷받침할 정책적 결단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 등에서 떠도는 SBI 홀딩스의 자산 보유 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키타오 회장은 "변동성이 큰 100억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XRP)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리플(Ripple Labs) 지분 9%를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코인 보유를 넘어 기업 가치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취지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3,0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인 금융 시스템의 진화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이 7만ETH를 스테이킹할 계획을 세우는 등 온체인 생태계는 계속 확장 중이다. 키타오 회장은 현재의 변동성을 넘어 온체인 혁명이 완성될 2026년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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