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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9억 달러 손실에도 고래들 '방긋'...835% 급등 재현 조짐 포착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24 [04:40]

XRP, 19억 달러 손실에도 고래들 '방긋'...835% 급등 재현 조짐 포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24 [04:40]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되며 엑스알피(XRP) 가격이 급락하고 있지만 과거 동일한 패턴 이후 835% 폭등했던 역사가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XRP가 최근 고점 대비 약 61% 하락하며 1.39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현 상황이 오히려 거대한 상승 랠리를 앞둔 마지막 매집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XRP는 2025년 7월 3.66달러로 고점을 찍은 이후 2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며 단기 보유자들 사이에서 극심한 패닉 셀을 유발했다. 하지만 파텔은 이러한 조정이 과거 사이클에서 대규모 반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고차원 시간 프레임(High Time Frame) 상에서 과거 수년간 매집이 이루어졌던 수요 구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지선은 0.86달러에서 0.66달러 사이로, 이 구간은 2024년 말 랠리 직전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했던 곳이다. 파텔은 과거 사이클에서도 동일한 기술적 구조가 형성된 이후 가격이 폭발적으로 급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역사는 반복될 것이며 현재의 공포는 일시적일 뿐이다"라고 단언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시장의 항복 신호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한 주 동안 XRP 시장에서는 약 19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실현 손실이 기록되었는데 이는 2022년 말 이후 최대치다. 이러한 대규모 손실 기록은 통상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보유자들이 물량을 대거 던지는 시점에서 나타나며, 매도 압력이 정점에 달해 바닥권이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반등 지표로 활용된다. 약한 손바뀜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XRP가 0.66달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수성한다면 향후 목표 가격은 2달러와 3달러를 넘어 5달러와 10달러까지 열려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각각 115%, 259%, 그리고 최대 619% 이상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시장 전체가 횡보하는 가운데 XRP의 기술적 구조는 과거 835% 급등을 이끌어냈던 차트와 매우 흡사한 양상을 띠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주간 단위 종가가 0.66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형성될 경우 현재의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0.86달러에서 0.66달러 사이의 핵심 지지 구간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매수 자금 유입량과 거래량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기술적 변곡점을 통과하며 새로운 가격 질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XRP의 향후 행보는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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