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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초 대비 50% 가까이 추락...전문가들 "연말 상승 확률 88%"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2 [19:00]

비트코인, 연초 대비 50% 가까이 추락...전문가들 "연말 상승 확률 88%"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22 [19:00]
비트코인(BTC), 암호화폐/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초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과거 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까지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88%에 달한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경제학자 티모시 페터슨(Timothy Peterson)은 2월 21일 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과거 수익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10개월 내에 현재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페터슨은 지난 24개월 중 절반에 해당하는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 마감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페터슨은 과거 24개월 중 50%가 긍정적이었다는 사실은 지금부터 10개월 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 있을 확률이 88%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월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6개월은 하락 마감하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 8,17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연초 기록했던 가격대와 비교해 약 25% 하락한 수준이다. 페터슨은 월별 등락보다 24개월이라는 장기적인 호흡에서 상승 달이 차지하는 비중을 추세 전환의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MN 트레이딩(MN Trading Strategies)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최근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는 거대한 양봉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주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진정한 바닥은 2026년 10월이 되어서야 확인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재 투자 심리는 극도의 공포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9점을 기록하며 시장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영했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올해 11월과 12월이 비트코인 최고의 달이 될 확률을 각각 18%와 17%로 점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 미디어상에서 비트코인 가격 예측 언급이 줄어든 현상이 오히려 시장의 과열을 식히고 중립적인 심리로 돌아가는 건강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통계적 낙관론과 기술적 신중론이 교차하는 가운데 연말을 향한 새로운 가격 형성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거시 경제 환경의 변화와 투자 심리 회복 여부가 페터슨이 제시한 통계적 확률의 실현 가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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