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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알트코인들, 6년 만에 '강세' 시그널...2020년 데자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2 [17:30]

중소 알트코인들, 6년 만에 '강세' 시그널...2020년 데자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2 [17:30]
알트코인, 암호화폐 ETF/AI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 암호화폐 ETF/AI 생성 이미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밖의 중소형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6년 만에 역사적인 추세 전환 신호를 발생시키며 시장의 자금 흐름이 급격히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2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중소형 알트코인의 성과를 나타내는 OTHERS/BTC 차트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하는 결정적인 변화를 포착했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시가총액 상위 자산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가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강력한 기술적 반전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2017년과 2020년 대폭등 직전의 기술적 패턴이 현재 재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부과에 대해 미국 대법원이 6대 3으로 위헌 판결을 내린 소식은 시장에 일시적인 혼란을 야기했으나 가상자산의 상승 궤도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감바데요는 이번 판결이 오히려 행정부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책적 마찰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공급되는 유동성은 중소형 알트코인 시장에 강력한 매수세를 뒷받침하는 토대가 된다.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입법 가속화 역시 중소형 자산들의 가치 재평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리플(Ripple)의 법률 책임자는 법안 초안 작성이 본격화되었다고 밝혔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4월 내 법안 통과 확률을 90%로 예측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규제 법안이 통과되면 수조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법적 경로가 확보되어 BTC 이외의 자산들로 낙수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거시 경제 지표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적 신호와 맞물려 상승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경제 확장 주기와 규제 명확성 확보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재의 시점은 역사적인 강세장의 완벽한 전조 현상으로 평가받는다. 감바데요는 OTHERS/BTC 차트에서 나타난 신호가 과거 6년간의 정체기를 끝내고 수익률을 압도하는 장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양적 긴축의 종료와 함께 새로운 유동성 공급 주기에 진입했으며 중소형 알트코인들은 기술적 고도화와 제도권 안착이라는 호재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BTC 중심의 시장 질서가 중소형 자산들로 확산되는 변곡점에 도달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거시적인 자금 흐름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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