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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개월 연속 하락...코인글래스 "반등 희망 남았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21 [11:30]

비트코인, 5개월 연속 하락...코인글래스 "반등 희망 남았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21 [11:30]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다. 시장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번 달 약 15% 하락하며 5개월 연속 음봉을 기록할 위기에 처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보면 이처럼 긴 하락세는 하락장이 극심했던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 대비 상당 부분 밀려난 상태지만, 분석가들은 가격이 압축될수록 반등의 폭도 커질 수 있다는 역발상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과거 2018년과 2019년 사이에도 비트코인은 6개월 연속 하락한 이후 다음 5개월 동안 316%라는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추세를 반전시킨 사례가 있다. 가상자산 분석 매체 밀크 로드(Milk Road)는 이러한 역사적 프랙탈이 재현될 경우 이르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반등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의 유동성 환경과 거시 경제적 상황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기술적 지표인 월간 상대강도지수는 과거 약세장 직전의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이는 현재의 가격 하락이 시장의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며, 하락세가 멈추는 시점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간 차트에서는 2022년의 하락 패턴과 유사한 흐름이 감지되기도 하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오히려 가격이 충분히 낮아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엿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 등 거시 경제 변수는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작은 소식에도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현재 역사적인 하락 기록을 깨고 강력한 반등이 나타날 것인지, 아니면 하락세가 더 길어질 것인지에 대한 기로에 서 있다. 분석가들은 3월과 4월 사이의 가격 움직임이 향후 1년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수개월간의 하락분을 만회하기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며 시장의 신뢰를 다시 확보하기 위한 바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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