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거 흡수하며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던 카르다노가 대규모 자본 유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반등의 서막을 알릴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 전문 기업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카르다노 기반의 투자 상품에는 상당한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대형 자산들이 일시적인 유출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기관들이 카르다노의 기술적 완성도와 생태계 확장 잠재력에 다시금 점수를 주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현재 카르다노 가격은 0.2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바닥 다지기를 마친 모양새다. 비록 2021년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3.10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초 대비 약 7% 이상의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레이어제로(LayerZero) 통합 발표와 서클(Circle)의 유에스디씨(USDC) 기반 신규 스테이블코인인 USDCx 출시 예고 등 강력한 유동성 공급 호재가 대기 중이다.
기관들이 카르다노에 주목하는 핵심 이유는 연구 기반의 학술적 접근과 안정적인 거버넌스에 있다. 최근 카르다노는 볼테르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버전 11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체인 거버넌스와 재무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카르다노 선물 계약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물 자산 분야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최근 글로벌 회계법인 그랜트 쏜튼(Grant Thornton)이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활용한 온체인 금융 감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기업용 블록체인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실질적인 사용 사례 확대가 단순한 투기적 수요를 넘어선 근본적인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낙관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카르다노가 본격적인 상승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0.35달러 수준의 강력한 저항대를 거래량과 함께 돌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솔라나 등 경쟁 네트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생태계 성장 속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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