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가 30달러 저항선을 눈앞에 두고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결제 약정 감소로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짙어지며 ‘조용한 돌파’ 가능성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HYPE는 전일 대비 약 1% 반등하며 30달러에 근접했다. 다만 이번 회복은 시장 전반의 확신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 HYPE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감소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레버리지를 낮추는 등 위험 회피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HYPE 선물 미결제 약정은 금요일 기준 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감소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포지션 강제 청산이나 자발적 축소가 이어지며 단기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HIP-3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화 상품 선물 거래를 도입한 이후 시장은 HIP-4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촉매는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기술적으로는 28.15달러(S1 피벗)에서 반등한 뒤 4시간 차트 기준 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9.50달러를 시험 중이다. 현재 가격은 50기간 및 200기간 EMA 아래에 머물러 있어 전반적 약세 편향은 유지되고 있다. 상단에서는 50기간 EMA가 위치한 29.95달러와 2월 2일 및 2월 16일 고점을 잇는 하락 추세선이 만나는 30달러 부근이 핵심 저항선으로 꼽힌다.
3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R1 피벗인 33.40달러까지 약 10%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4시간 차트에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 회복을 시사했고, 상대강도지수(RSI)도 48까지 올라서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28.15달러 지지선 유지에 실패할 경우 S2 피벗인 25.60달러까지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3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