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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비관할 때…비트코인 역발상 매수 타이밍?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20 [06:46]

모두가 비관할 때…비트코인 역발상 매수 타이밍?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20 [06:4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50% 넘는 급락 이후 6만 6,000~7만 달러 박스권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극단적 약세 심리가 오히려 단기 반등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2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수주간 6만 6,000달러와 7만 달러 사이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상태지만, 가레스 솔로웨이는 차트 구조와 파생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단기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가장 눈에 띄는 신호로 4만 달러 행사가에 집중된 대규모 풋옵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을 꼽았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하락에 과도하게 베팅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역발상 관점에서는 오히려 강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고점 경고 당시와 달리 현재는 “비트코인이 0달러로 간다”는 극단적 비관론이 확산돼 있어, 과도한 공포가 반등의 토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흐름도 단기적으로는 우호적이다. 거시적 추세는 여전히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 차트에서는 이른바 ‘인-스피릿 오브(in-spirit-of) 불 플래그’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이 강세 패턴은 6만 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유효하다. 만약 6만 달러가 붕괴될 경우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약 10% 수준의 손실 제한 구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다만 6만 6,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패턴의 신뢰도는 다소 약화된다.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됐다. 공격적 접근은 6만 6,500달러 부근에서 매수해 8만~8만 5,000달러를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로, 약 23~30% 수익 여력을 노리는 방식이다. 보다 보수적인 전략은 7만 달러 상향 돌파를 확인한 뒤 진입해 15~22% 상승 구간을 목표로 하는 방법이다.

 

결국 핵심은 6만 달러 사수 여부다. 시장 다수가 비관론에 기울어 있는 상황에서, 지지선 유지와 돌파 신호가 맞물릴 경우 단기 모멘텀 반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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