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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클래러티법 4월 통과 확률 80%"... 스테이블코인 이자 이견 좁힌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8 [08:10]

리플 CEO "클래러티법 4월 통과 확률 80%"... 스테이블코인 이자 이견 좁힌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18 [08:10]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가상자산 업계의 숙원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제정을 놓고 전통 은행권과 코인 업계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늦어도 오는 4월 말까지는 해당 법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최종 발효될 확률을 80%로 높게 점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 인 아메리카의 엘리너 테렛 기자는 백악관이 클래러티법의 최대 쟁점인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 추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렛 기자는 협상 상황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전통 은행과 가상자산 기업 대표들을 다시 한자리에 모아 돌파구를 마련하려 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물밑 접촉 시도는 지난주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백악관 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다. 지난주 주요 은행과 가상자산 기업, 무역 협회 고위 정책 입안자들이 모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시 은행권 대표단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익률이나 보상 제공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까지 돌리며 물러서지 않았고, 이 조항이 전체 협상의 발목을 잡는 핵심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협상의 난항 속에서도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양측이 조만간 이견을 좁혀 법안이 신속히 최종 문턱을 넘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다. 더 스트리트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남은 분쟁만 잘 봉합된다면 클래러티법 제정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라며 긴급성을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향해 완벽한 법안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일단 통과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특정 조항에 대한 불만 때문에 전체 진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무법의 혼돈 상태보다는 명확한 규제가 전체 산업에 훨씬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세상에 완벽한 법안은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기대감이 집중된 클래러티법이 4월 말까지 무사히 제정될 확률을 무려 80%로 예측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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