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가상자산 서비스 기업 리프틴(Leaftin) 에제 윌버포스(Eze Wilberforce) 설립자는 현재의 시장 침체가 오히려 거대한 강세장인 슈퍼 사이클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윌버포스 설립자는 과거 비트코인과 시바이누의 급등 사례를 언급하며 시장이 최악의 공포를 느낄 때마다 전례 없는 반등이 일어났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 공포 지수가 역대 최저치인 5를 기록하며 극단적인 공포 단계에 진입한 점은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윌버포스 설립자는 2021년 시바이누가 수많은 0을 지우며 기록적인 상승을 보였을 당시에도 대다수가 회의적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2020년 말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서 1만 9,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며 추가 하락 우려가 컸을 때도 시장은 보란 듯이 2021년 6만 9,00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윌버포스 설립자는 이러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으며 2026년이 글로벌 금융 역사상 가장 큰 유동성 이동이 일어나는 슈퍼 사이클의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슈퍼 사이클 전망은 업계 유력 인사들 사이에서도 힘을 얻고 있다. 자오창펑(Changpeng Zhao)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 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등은 거시적 유동성 확대와 기관 투자자들의 가속화된 채택이 다음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상자산 거물들은 시장의 구조적 힘이 투자자들의 심리와 관계없이 결국 강력한 상승 동력을 만들어낼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인사들의 가격 전망치 또한 파격적인 수준이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ADA) 설립자는 비트코인이 25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는 18만 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톰 리(Tom Lee) 회장은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를 전망했다.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시바이누의 목표가는 0.000009달러에서 0.000115달러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6만 7,9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시바이누가 0.000006552달러에 머무는 등 여전히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비트코인이 6만 달러 근처까지 밀려나는 등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유동성 유입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슈퍼 사이클 진입에 대한 확신과 신중론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가져올 결과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