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하락 추세의 마침표를 찍고 강세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슈퍼트렌드 지표가 가리키는 0.115달러 저항선을 최우선적으로 탈환해야 한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며 약세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단기 하락 압력을 이겨내고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적 분수령으로 0.115달러 선을 지목했다. 해당 구간은 현재 강력한 기술적 저항벽으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차트 분석 결과 도지코인은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며 하락 추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를 비롯한 주요 보조 지표들 또한 매수세가 위축된 상태임을 시사하며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트렌드 저항선인 0.115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는 한 투자 심리는 당분간 냉각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도지코인이 대량 거래량을 동반해 0.11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다면 다음 목표 가격은 0.13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이후 강력한 매수세가 뒷받침될 경우 0.15달러 구간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랠리에 진입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장기적인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가격 방어에 실패할 경우 도지코인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0.10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날 위험이 있다. 0.10달러 선마저 붕괴될 경우 다음 지지 구간인 0.09달러 선까지 후퇴하며 저점 확인을 위한 기나긴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현재 시장의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요 지지선의 수성 여부는 향후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도지코인의 행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맞물려 결정될 전망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필두로 한 대형 자산들이 안정세를 찾지 못한다면 밈코인 대장 격인 도지코인이 독자적인 반등을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투자자들은 0.115달러 돌파 여부를 주시하며 시장의 실질적인 수요 회복 시점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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