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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후 XRP에 대해 낙관해야 할 3가지 새로운 이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6 [22:24]

2026년 이후 XRP에 대해 낙관해야 할 3가지 새로운 이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16 [22:2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기관 자금 유입을 겨냥한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며 2026년 이후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리플은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 XRPL)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향후 수개월 내 다수의 핵심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금융기관이 보다 쉽게 자본을 운용하고 배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XRP 가격은 1.51달러, 시가총액은 약 920억 달러다.

 

첫 번째 변화는 ‘퍼미션드 DEX’ 도입이다. 현재 XRPL에는 온체인 주문서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존재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규제로 인해 익명 지갑과 자유롭게 거래하기 어렵다. 2분기 중 도입될 예정인 퍼미션드 DEX는 참여자 신원이 검증된 통제된 환경에서 거래가 이뤄지도록 설계된다. 이는 주식 등 전통 금융상품을 토큰화한 실물자산(RWA) 생태계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며, 거래 수수료와 계정 자금 예치에 XRP 사용이 요구돼 수요 자극 요인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프로토콜 수준의 네이티브 대출 기능이다. 1분기 중 출시가 목표로, 기관용 설계를 전제로 한다. 대출자는 자체 심사를 수행해야 하지만, XRPL 내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XRP 보유자는 다른 주요 탈중앙화 금융(DeFi) 체인과 달리 온체인 수익 창출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새 대출 프로토콜은 사전 설정된 상환 일정에 따른 무담보 대출 형태로 설계되며, 향후 추가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세 번째는 기밀 전송 기능이다. 기관은 대규모 거래 시 경쟁사의 선행 매매를 피하고 자산 보유 현황 노출을 최소화하길 원한다. XRPL은 암호화된 잔액과 비공개 전송을 지원하면서도 규제기관의 감사는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를 1분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매체는 퍼미션드 시장, 온체인 대출, 기밀 전송이 결합될 경우 기관 투자자가 자금을 빌리고, 토큰화 자산을 매수·보유하거나 청산하는 전 과정을 규제 준수와 프라이버시를 유지한 채 처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능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경우 XRPL에서 활동하는 대형 플레이어가 늘어나고, 이는 XRP 수요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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