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가 6개월간의 하락세 끝에 대규모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심은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를 사수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진단이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차트너드(ChartNerd)는 XRP가 주요 강세 구조 전환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개월간 거의 반등 없이 하락이 이어졌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가 역사적 과매도 구간에 도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는 전형적인 강세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차트너드는 XRP가 8년간 저항선이었던 구간을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50-EMA) 기준으로 재테스트하고 있으며, 0.618~0.5 피보나치 되돌림 수요 구간에서 긴 꼬리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구간은 과거에도 반등이 출현했던 수요 지대로, 기술적 구조상 강세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지목된다. 다만 그는 상승 지속을 위해서는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0.70달러까지 급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다른 분석가들도 단기 변동성을 경고했다. 타라(TARA)는 비트코인이 5만 2,200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XRP가 0.87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카시트레이즈(CasiTrades)는 0.90달러까지의 마지막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1.65달러를 재탈환할 경우 하락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매도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비트구루(BitGuru)는 XRP가 1.30~1.35달러의 주요 역사적 수요 구간에서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개월간 이어진 고점 하락과 분배 국면 이후 해당 구간이 지지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강한 반등 시도가 나타난 점은 매도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자본 마크스(Javon Marks)가 낙관적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즌이 임박했다고 평가하며, XRP가 2.47달러 회복 이후 4.8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나아가 15달러까지의 랠리도 시야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XRP는 1.3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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