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수년 만의 최저 수준인 수익 구간 물량 비중을 기록하며 핵심 지지선 붕괴에 따른 대규모 가격 폭락 위기에 직면했다.
2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80달러 부근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79달러 지지선마저 이탈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다음 기술적 지지선인 70달러대까지 속절없이 밀려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 중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장기 보유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수익 상태에 있는 솔라나 공급량 비중은 15%까지 추락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현상은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표로 해석되며 본격적인 항복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 지표들도 일제히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하방을 가리키며 강력한 매도 압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단기 투자자들의 매수세 역시 눈에 띄게 둔화했다. 특히 12시간 봉 차트 기준 75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최근 저점에서 진입한 투자자들까지 손실 구간으로 접어들며 패닉 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하락세가 심화하며 기관들의 피해도 가중되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인 유펙시(Upexi)는 솔라나 보유 자산의 가치 하락으로 1억 7,9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솔라나가 75달러 지지선을 사수하지 못한다면 단기 목표가는 67달러와 59달러까지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는 현재 지지선 사수와 추가 폭락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으며 향후 며칠간의 거래량이 반등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고래들의 움직임과 온체인 지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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