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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는 언제쯤?..."거래량 및 디앱 사용량 증가가 관건"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2/09 [15:24]

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는 언제쯤?..."거래량 및 디앱 사용량 증가가 관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2/09 [15:24]

 

지난 3개월간 지속된 이더리움(ETH) 약세 추세가 깨졌지만 4000달러 돌파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셀 팩맨(Marcel Pechman)는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에서 "지난 수개월간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계약의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현재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진단했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도 아직 뚜렷한 상승 신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거래량 및 디앱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일평균 온체인 트랜잭션은 현재 62억달러로, 작년 12월 고점 대비 55% 하락한 상태다. 이는 1년 최저(56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30일간 이더리움 디앱 월간 활성 주소 수도 28% 감소(오픈씨 제외)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실제로 이더리움 관련 투자 펀드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850만달러 자금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더리움 관련 펀드는 9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부진으로 인해 덱스터리티 캐피털(Dexterity Capital)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사파이(Michael Safai)는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테라 프로젝트가 공격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면서 "테라가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리의 시장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는 "디파이, NFT, 웹3 애플리케이션 등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은 기타 클라우드 플랫폼에 비해 저평가됐으며, 올 연말 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샤딩 완료 전 임시로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블롭 운반 트랜잭션(blob-carrying transactions)'을 추가하는 하드포크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 제안은 롤업을 슬롯당 최대 2MB 까지 확장해 일시적인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당 16MB 상당의 공간을 추가하는 샤딩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확장 솔루션이다. 

 

앞서 JP모건 전략가는 샤딩이 2023년까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는 최근 이더리움 L1 거래 수수료가 수개월간 매우 높은 상태로, 생태계 전체를 롤업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옵티미즘, 아비트럼 롤업 수수료는 기존 이더리움 레이어보다 3~8배 저렴하며, zk롤업은 40~100배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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