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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3Q 비트코인 거래 매출 18억달러로 컨센서스 크게 하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23:10]

스퀘어, 3Q 비트코인 거래 매출 18억달러로 컨센서스 크게 하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11/05 [23:10]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캐시앱이 지난 3분기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통해 18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스퀘어 CEO인 잭 도시는 어닝콜을 통해 "올해 3분기 스퀘어의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한 영업이익은 4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다"고 밝혔다. 단,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직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스퀘어 비트코인 거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 컨센서스(24억7000만달러)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또 잭 도시가 공개한 비트코인 전용 오픈소스 금융 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TBD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담은 백서가 이달 19일에 발표할 전망이라 밝혔다. TBD 프로젝트에는DEX(탈중앙 거래소) 사업도 포함된다.

 

이날 잭 도시는 "비트코인 매매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 서비스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기축통화가 되도록 돕는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비트코인 지지자인 잭 도시는 "스퀘어(Square)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해당 시스템은 맞춤형 설계제작 및 오픈소스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협력해 공개적으로 구축하는 하드웨어 월렛 모델을 따를 것"이라 말한 바 있다.

 

그는 "채굴의 분산성, 효율성, 용이성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 관련 아이디어 및 생각을 공유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퀘어가 2억2000만달러를 투자해 매입한 비트코인이 현재 4억7000만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스퀘어는 평균 2만7407달러에 산 8027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해 수수료 및 비용 포함 총 2억2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테슬라(Tesla)가 비트코인을 각각 평균 2만7713달러, 3만4963달러에 매입한 것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함으로써 현재 수익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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