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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증시 휴장에 코인 시장만 피바다! 중동 전운에 비트코인 투매 쏟아졌다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2/28 [16:43]

주말 증시 휴장에 코인 시장만 피바다! 중동 전운에 비트코인 투매 쏟아졌다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2/28 [16:43]

Gemini의 응답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모습

▲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모습

 

주말 사이 중동 지역에 전운이 감돌며 휴장한 전통 금융시장을 대신해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정학적 충격파를 온몸으로 맞고 6만 4,00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아찔한 하락세를 연출했다. 2월 28일(현지시간) 바이낸스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토요일 장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타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단 몇 시간 만에 약 3% 급락하며 거의 6만 3,0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매도세는 지정학적 위기 발생 시 비트코인이 보여온 전형적인 패턴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시장이 주말 동안 굳게 문을 닫는 것과 달리 일주일 내내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덕분에 트레이더들이 시장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은 이러한 지정학적 충격으로 매도세가 몰린 이후 다시 회복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번 군사 작전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테헤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수주간 미군의 병력 증강이 이어진 끝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광범위한 지역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트레이더들의 자산 청산 러시를 촉발했고,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혼란 속에서 신속한 거래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대규모 유동성 자산으로서 집중적인 매도 표적이 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한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공격 직후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 역시 이번 타격에 미군이 참여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매체는 사태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이 글로벌 시장의 고조된 위험과 불안정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가 커지는 지정학적 우려 속에 안전 자산을 찾아 피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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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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