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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60억 달러 공매도 폭탄...비트코인 하락에 파산 위기 현실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8 [03:30]

스트래티지, 60억 달러 공매도 폭탄...비트코인 하락에 파산 위기 현실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8 [03:30]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하락세 속에 스트래티지(Strategy)가 60억 달러 규모의 공매도 물량이 몰리며 미국 대형주 중 가장 많이 매도된 종목으로 등극했다.

 

2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는 사이 스트래티지를 향한 공매도 압력이 극에 달하며 6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공매도 잔고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내 메가캡 종목 중 가장 높은 공매도 비중을 보이며 시장의 비관적 전망이 집중되고 있다.

 

공매도 세력들은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가치 대비 주가에 붙은 과도한 프리미엄을 정조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스트래티지 주가가 실제 자산 가치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을 급격히 늘렸다. 최고경영자 퐁 레(Phong Le)를 비롯한 경영진이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지속하고 있지만 시장의 의구심은 커지는 분위기다.

 

이번 공매도 급증은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 위축과 맞물리며 스트래티지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에서 밀려나자 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기관 투자자들의 공매도 참여가 활발해졌다. 최근 수년간 스트래티지가 보여준 공격적인 매수 행보와 정반대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반등한다면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다시 사들여야 하는 숏 스퀴즈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6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매도 물량은 역설적으로 주가 상승 시 폭발적인 상승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잠재적 매수 대기 물량이기도 하다. 현재 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흐름과 공매도 세력 간의 치열한 수 싸움 속에 놓여 있다.

 

스트래티지는 앞으로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풍향계 역할을 하며 시장의 중심에 서 있을 전망이다.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지지선 확보 여부가 스트래티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에서 스트래티지의 자산 대비 주가 비율을 면밀히 분석하며 대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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