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적인 하락 압박을 이겨내고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며 단기 반등 모멘텀을 확보했다.
2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6% 상승하며 6만 8,13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6만 5,000달러 선을 방어하며 가격을 끌어올렸고 6만 9,480달러 돌파를 시도한 뒤 6만 6,000달러와 6만 8,000달러 사이를 오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 결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저항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7만 6,113달러에 위치한 50일 선이 8만 3,719달러인 100일 선 아래에 머무는 역배열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완전한 추세 전환까지는 상당한 매수세가 필요하다. 가격이 두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상황은 여전히 시장의 중장기 하방 압력이 유효함을 시사한다.
마크 브레넌 기자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같은 모멘텀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이 양수로 전환되고 시그널 선 위로 올라오면서 하락세가 잦아드는 신호인 강세 다이버전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은 단순한 매도 공세에서 벗어나 바닥을 다지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석가 캡틴 파이빅은 주간 차트 기준 200주 지수이동평균선인 6만 8,000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주봉이 해당 가격대 위에서 마감될 경우 비트코인은 조만간 8만 달러까지 상승할 동력을 얻게 되며 3월 한 달간 전반적인 강세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200주 이동평균선 안착 여부가 향후 시세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동안 22% 이상 하락했고 180일 기준으로는 37%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현재의 반등이 장기적인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 혹은 하락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그칠지 여부는 거래량 동반 여부에 달려 있다. 투자자들은 주요 저항선 탈환과 거시 경제 환경 변화를 지켜보며 신중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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