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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콕 집어 찬양한 이유는?

박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18:20]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콕 집어 찬양한 이유는?

박채원 기자 | 입력 : 2026/02/27 [18:20]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옹호론자로 널리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가 디지털 신용 시장의 폭발적인 확장을 예고하며, 그 강력한 유통망이 될 플랫폼으로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을 깜짝 지목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스트래티지 2026(Strategy World 2026) 기조연설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디지털 신용이 전통적인 월스트리트의 틀을 벗어나 암호화폐 생태계 위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형태로 유통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파격적인 주장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단순한 자산 축적을 넘어, 비트코인을 핵심 자본으로 삼아 기업과 개인 투자자, 더 나아가 토큰화된 시장에 신용과 수익, 유동성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거대한 금융 상품 모델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탄탄한 자본의 토대로 삼고, 자사 상품인 스트레치(STRC)를 그 위에 구축된 신용 계층으로 정의했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가 경제적 부를 현금 흐름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즉, 변동성이 극심한 비트코인 자산을 장기 자본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상품으로 탈바꿈시켜, 시장의 충격을 완충하고 위험을 제거한 획기적인 형태의 통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디지털 신용 모델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최근의 시장 지표를 인용했다. 약 4개월 반 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5%나 폭락하는 동안, 스트레치는 단 1%의 가치 하락도 없이 무려 4.5%의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며 극심한 하락장을 방어해 냈다. 세일러는 이것이야말로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는 위험을 피하면서도 비트코인의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싶어 하는 수많은 투자자를 유혹할 수 있는 강력한 상업적 기회라고 역설했다.

 

연설의 가장 핵심적인 대목은 그가 이러한 디지털 신용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모듈식 상품으로 묘사한 순간이다. 세일러는 신용을 토큰, 펀드, ETF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하여 나스닥, 런던 증권거래소는 물론, 솔라나와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 플랫폼 위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의 구상 속에서 솔라나와 이더리움이 자본의 기초가 아닌, 토큰화된 신용 상품을 전 세계로 배포하는 강력하고 유연한 디지털 유통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일러의 대담한 구상이 현실화된다면, 스트래티지는 단순한 주식 발행사를 넘어 비트코인 기반 신용 상품을 통해 증권사, ETF 시장, 온체인 생태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크로스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솔라나는 87.73달러에 거래되며 이러한 거대한 생태계 확장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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