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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솔라나, 3월 1일 '피바람' 경고...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운명 결판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07:45]

이더리움·솔라나, 3월 1일 '피바람' 경고...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운명 결판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27 [07:45]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백악관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협상의 마감 시한인 3월 1일이 다가오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필두로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상 결과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금융 편입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이프의 보도를 보면 미 행정부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주요 쟁점인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지급 안건을 해결하고자 3월 1일을 협상 시한으로 정했다. 현재 백악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이용자에게 이자나 보상을 주는 방식을 놓고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조화를 이루면 시장 유동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규제 명확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대표적인 자산으로 거론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규제 리스크가 줄어들면 이더리움이 2,100달러 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늘어나면 기관 자금이 이더리움 생태계로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탈릭 부테린의 자산 매각이나 거시 경제 여건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지만 제도권 안착이라는 큰 흐름은 이더리움의 가치를 높일 주요 요인이다.

 

솔라나(Solana, SOL) 역시 100달러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솔라나는 빠른 연산 속도와 낮은 수수료 덕분에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실물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2,000달러를 회복하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성과를 내면 솔라나를 향한 기관의 매수세는 더 강해질 수 있다. 규제 지침이 확정되면 솔라나 생태계 프로젝트들의 활동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하락 압력이 커질 위험이 있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 고수익 상품이 기존 예금을 잠식할 것을 걱정하며 강한 규제를 원하고 있고 가상자산 업계는 과한 제약이 혁신을 막는다며 맞서고 있다. 백악관은 직접적인 이자 지급은 막되 거래 연계 보상은 허용하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시한 안에 합의가 안 되면 입법 절차가 늦어지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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