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77~78달러 지지선에서 급반등하며 88달러 재돌파를 노리고 있지만, 3,900,000SOL의 거래소 유입 물량이 상단을 압박하며 100달러 회복까지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SOL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13~14% 급등하며 78.99~89달러 구간까지 반등했다. 이는 한 달간 24.5% 하락, 고점 대비 약 40% 조정 이후 나타난 기술적 되돌림 성격이 강하다. 연중 저점은 67.48달러, 연중 고점은 253.61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약 490억~510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36억~53억달러 수준으로 유동성은 충분하지만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태다.
이번 반등의 직접적인 촉매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였다. BTC는 63,894달러에서 69,483달러까지 7% 이상 급등하며 69,800달러 구간을 회복했고, 24시간 동안 4억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2억5,8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더리움도 12% 상승해 2,075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SOL 역시 고베타 자산 특성에 따라 14% 급등하며 89달러를 시험했다. 다만 비트코인 반등이 꺾일 경우 솔라나 단독 상승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전제다.
기술적으로 SOL는 77~88달러 박스권에 갇혀 있다. 하단은 2월 5일 저점 77.60달러와 켈트너 채널 하단 76.44달러가 지지하고 있으며, 상단은 88~93달러 구간이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93.43달러는 최근 스윙 고점이다. 일봉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109.97달러, 200일선은 159.40달러에 위치해 여전히 중기 추세는 하락 구조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도 101.86달러로 상단에 놓여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3.85로 과매도 구간에서 회복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음수 영역이지만 히스토그램이 플러스로 전환돼 하락 모멘텀 둔화를 시사한다. 평균 방향성 지수(ADX)는 51.30으로 강한 방향성 국면임을 보여준다.
자금 흐름은 엇갈린다. 미국 상장 솔라나 현물 ETF에는 하루 동안 3,086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총 운용자산은 약 8억2,372만달러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최근 3주간 약 3,900,000SOL, 금액으로 약 2억9,800만달러 상당이 거래소로 이동했다. 통상 거래소 유입은 매도 대기 물량으로 해석돼 ETF 수요를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파생시장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53억4,000만달러로 24시간 새 약 7% 증가했고, 펀딩비는 -0.0040%에서 0.0078%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숏 청산은 2,746만달러, 롱 청산은 416만달러로 집계돼 약세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리됐다.
매체는 SOL의 기본 시나리오를 ‘보유(Hold)’로 제시했다. 77~78달러 구간은 전술적 매집 영역으로 평가되지만, 67달러 이탈 시 구조적 리셋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단에서는 88달러, 93.43달러를 돌파해야 100~102달러, 이어 109.97~111.89달러 구간까지 확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결국 88~93달러 상단 박스를 종가 기준으로 안착하느냐가 100달러 회복의 분수령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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