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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연속 하락 끝에 이중 바닥 찍은 XRP…기관이 점찍은 '4단계' 대상승장 온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06:30]

5달 연속 하락 끝에 이중 바닥 찍은 XRP…기관이 점찍은 '4단계' 대상승장 온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27 [06: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월간 하락이라는 가혹한 시련을 겪으며 반토막 난 엑스알피(XRP, 리플)가 1.30달러 지지선을 필사적으로 사수하며 20% 폭등을 겨냥한 극적인 이중 바닥(Double-bottom) 반전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고 있다.

 

2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XRP는 극심한 과매도 상태에서 반등해 현재 1.40달러에서 1.46달러 구간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핵심 관전 포인트는 2월 들어 1.30달러에서 1.35달러 지지 구간을 두 번이나 지켜내며 일간 차트상 명확한 이중 바닥 패턴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 패턴의 넥라인(Neckline)인 1.5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확고하게 돌파할 경우, 현재 가격 대비 약 20% 상승한 1.68달러에서 1.70달러 구간까지 가파른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본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상승 시나리오에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 한때 3,350만 개에 달했던 고래들의 90일 순유출량이 최근 330만 개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거액 자산가들의 매도세가 눈에 띄게 진정되었다. 더욱이 1,000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지갑들이 1.20달러에서 1.40달러 구간에서 다시 물량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2억 8,800만 달러가 유출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XRP 관련 상품에는 35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이 나홀로 유입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입증했다.

 

하지만 낙관하기에는 이르다. 차트의 거시적 흐름을 살펴보면 XRP는 여전히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거대한 하락 채널 안에 갇혀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44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 강세장 진입의 기준점인 50을 넘지 못했고, 1.69달러 부근에 위치한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돌파에도 번번이 실패하며 짙은 하방 압력을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다.

 

만약 1.50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1.68달러에서 1.70달러 구간의 묵직한 저항에 튕겨 나간다면, 이중 바닥 패턴은 순식간에 약세 페넌트형으로 돌변하게 된다. 이 경우 1.30달러와 1.20달러 지지선이 차례로 무너지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1달러까지 약 30%의 추가 폭락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결국 현재 XRP는 폭발적인 랠리와 끔찍한 추가 하락을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거시 경제의 거센 풍랑 속에서, XRP가 1.50달러의 넥라인을 뚫고 1.70달러 고지를 탈환하여 장기 강세 사이클인 '4단계' 폭발의 서막을 열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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